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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올해 임금인상률 ‘8.5%’ 요구

2022년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 23~24일 모바일 투표로 개최

등록일 2022년02월10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올해 임금인상요구율을 8.5%(월 정액임금 기준 313,596원)으로 제시했다.

 

한국노총은 10일 오후 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제9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2022년 한국노총 임금인상요구율’을 확정했다. 8%대의 인상률을 제시한 것은 지난 2018년 9.2% 이후 4년 만이다.

 


 

한국노총은 “이번에 제시된 2022년 한국노총 임금인상요구율은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3.1%와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2.2%, 최근 협약임금 평균 인상률 약 3%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10년 만에 기록적으로 물가상승이 증가함에 따라 노동자의 가구 생계비 급증하고, 코로나19로 억눌려온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요구도 높아진 상황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노총의 임금인상요구율 8.5% 중 3.2%는 연대임금인상률임을 말하며, “연대임금인상요구는 원·하청 불공정 거래구조에 기인하는 노동시장 내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 노동 계급 내 연대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노총의 임금정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비정규직 임금인상으로 정규직 인상률에 해당하는 금액인 313,595원을 요구한다”며 “정규직과 동일한 8.5%의 인상률을 적용할 경우, 임금격차가 확대될 것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금인상요구율 뿐만 아니라 예산(안), 사업계획(안), 부위원장 선출(안) 및 중앙위원 선출(안) 등 2022년 정기대의원대회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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