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방공무원노조)은 11월 19일(금) 오전 10시 동해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원본부 동해지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용길 동해소방서장, 김기하 시의장, 박남순 부의장, 최석찬 시의원, 홍순탁 전국소방안전노조 위원장, 우남철 전국소방안전노조 강원본부 위원장, 김홍수 민평통 강원도 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참석해 소방공무원노조 강원본부 동해지부 출범식을 축하했다.

현재 강원본부의 대표 추진 사업은 ▲구급대원 법·제도적 방어권 신설 ▲ 순직·공상자 예우 강화에 따른 공상 추정법 제정 ▲ 자동화재 속보설비 화재신고에 따른 출동 체계 개편 ▲ 119안전수당 신설 ▲ 구조 구급활동 수당 인상 ▲야간 출동간식비 현실화 ▲ 근무일과표 개선 ▲ 소방 심신 수련원 설치 등 불합리한 소방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시키고자 노력중이다
 

정해일 동해지부 초대 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한국노총 소방노조는 대국민 서비스를 잘 할 수 있도록 언론사업, 국회사업 등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노동조합이 없어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당면과제를 개선하고 잘못된 제도는 폐지를 요구하는 등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