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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 조직화 실현! 성평등 의식 제고!”

한국노총, 권역별 찾아가는 4기 성평등 노동교실 개최

등록일 2019년11월19일 14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현장중심의 노동교실을 통해 현장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2백만 조직화 실현과 성평등의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하반기 한국노총의 성평등 교육활동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노총은 11월 19일(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기, 인천, 서울지역의 단위노조 대표자와 남녀 조합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찾아가는「제4기 성평등 노동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존중사회 #한국노총’이라는 특강을 통해 “이 땅의 절반이 여성인 만큼 특히 노동계에 여성지도자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면서 “국제노동단체는 여성할당제를 철저히 이행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작은 차이를 이해하고 동지애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주영 위원장은 시간단축, 최저임금,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의 노동현안을 공유하고, 포스코와 삼성전자 노조설립 등 한국노총의 이백만 조직화에 대한 최근 활동을 설명했다.

 

△ 특강 중인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앞서 최미영 한국노총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운동을 하는 동지들이 차별 철폐에 앞장서야 한다”며 “노조 대표자들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종수 서울지역본부 의장, 김영국 인천지역본부 의장, 김용목 경기지역본부 의장도 “성평등 실현을 위해서는 현장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평등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인사했다.

 

△ 인사말 중인 최미영 한국노총 부위원장

 

이어진 교육에서는 ▲노조간부가 알아야 할 필수노동법(노무법인 참터 유성규 공인노무사)’ ▲우리들의 삶을 나누는 노래 이야기(민중가수 최도은)’ ▲‘소통을 통한 조직화(더드림교육센터 이정희 대표)’ 등이 진행됐다.

 

한국노총 여성본부는 2019년 성평등 노동교실을 마무리하며, “이번 교육은 노조간부 및 조합원뿐만 아니라 단위노조 대표자로 참여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성인지적인 노동조합으로의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현장 조직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특히 “현장 간부들이 대부분 비상근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찾아가는 성평등 노동교실로 개최하였다”면서 “이를 통해 현장 활동가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각 지역조직 간의 연대를 형성하는 기반을 제공하였다”고 자평했다.

 

한국노총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권역별 성평등 노동교실과 같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현장의 힘으로 200만 조직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 #여성 #성평등

이효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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