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일반노조 서진캠협력사 아산지부(지부장 김재윤)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10월 21일 종료됐다.
서진캠 4개 협력사로 이루어진 서진캠협력사 아산지부는 올해 7월 금속일반노조에 가입하였고, 금속노련이 10월 말까지 10여 차례의 교섭을 직접 주도했다.
타결된 단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하기유급휴가 확보 △직장내 괴롭힘 금지 △작업중지권 확보 등 총 114개 조항이고, 임금협약 내용으로는 △타결금 24만원 지급 △2020년 시급 8,600원 △상여금 350% 지급 △수당 신설 등이다.
기타 노조활동 쟁취사항으로는 △노조 전임자 및 조합간부 활동시간 확보 △노조 총회 및 조합원 교육시간 확보 △적정인력충원 △고용안정조항 및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구성 등이다.
금속노련은 "서진캠협력사 아산지부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