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지역조직 중요성 강조에 앞서 관심과 노력 더 기울여야

노조 지역조직 활성화 과제 연구 토론회 열려

등록일 2019년10월23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조직화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산별과 지역이 있지만, 지역조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노총은 23일 '노조 지역조직 활성화 과제연구'를 주제로 중앙연구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박현미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노총이 조직화 사업의 양대 축으로서 지역을 강조하고 있지만, 과연 지역조직의 조직화 사업이나 과정, 의지, 또는 조직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서 조직의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는가에 대해선 의문이 제기된다"며 "실제 지역조직 실태나 자원에 대한 정보조차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조직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조직의 자체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한국노총 중앙이 지역조직에 대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산별연맹의 지역지부 가입 의무화, 의사결정방식 개선, 지역노동교육상담소의 적극 활용 등 적극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년 이후 최근까지 이어진 한국노총 조직확대 사업 추진체계에 대한 점검과 평가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현미 선임연구위원은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 사업이 조직본부와 미조직비정규사업단을 중심으로 추진됐는데 미비단 신설은 중앙차원에서만 이루어졌고 지역체계를 꾸지지 못함으로써 지역에서 조직화 추진단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와 사례조사,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200만 조직화 실현을 위한 시사점과 정책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조직화 #지역 #토론회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인터뷰 이슈 산별 칼럼

토크쇼

포토뉴스

인터뷰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