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가 양승조(59)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고석희 의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은 15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후보는 지난 14년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청렴한 삶을 살고, 혹독하게 검증을 받아온 인물로서 충남도민과 천안시민에게 존경받아 왔다"고 평가하며 지지배경을 밝혔다.

한국노총 충남본부는 "혼란과 위기에 빠진 충남도를 안정시키고, 충남발전을 책임질 사람은 양승조 후보"라며,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충청남도의 도지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승조 후보는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으며, 오늘의 기대를 절대 져버리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선언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의장 고석희입니다.

저희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충청남도 도지사 양승조 후보를 적극 지지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양승조 도지사 후보는 지난 14년 동안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충남도민과 천안시민에게 혹독한 검증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정치인으로서 각종 비리나 사건사고에 연루 된 일 없이 청렴한 삶을 살아 왔으며, 그동안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했던 후보자입니다.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여러 번의 간담회를 통해, 양승조 후보와 본부 집행부를 비롯한 노조원들과의 노동정책 및 노동관이 서로 동일한 민주적 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혼란과 위기에 빠진 충청남도를 안정시키고 충남의 발전을 책임질 사람은 양승조 후보입니다.

우리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양승조 후보를 충청남도 도지사로 적극 지지함을 밝히며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충청남도의 도지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