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남북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길에 나선다.
한국노총은 ‘2019년 제2차 한국노총 통일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12기 한국노총 통일선봉대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 지난 2017년 제10기 통일선봉대 발대식
이번 통일선봉대는 4월 하노이 회담 이후 중단된 남북 관계를 복원하고, 평화와 번영의 여론을 높이기 위한 실천 사업을 주도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노총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함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노총은 교육, 연대, 실천 투쟁이 결합된 통일 사업을 통해 통일 일꾼을 발굴하고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제12기 한국노총 통일선봉대는 각급 조직 통일위원장, 통일사업 담당자, 한국노총 조합원들을 참가대상으로 하며, 개성공단 방문(미정-방북 신청에 대한 정부 허가 여부에 따라 확정), 통일교육, 연대행사,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한국노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7월 25일(목)까지 이메일(wiz-dom7@inochong.org), 팩스(02-6277-0077)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02-6277-007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