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삼성 작업환경측정보고서 공개갈등, 합리적 기준 마련해야”
임이자 의원은 지난 4월 25일, 국회에서 ‘산업안전과 기업 기술보호 현황과 과제’ 토론회를 문진국 의원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해물질 사용 작업장 노동자의 산업재해 논란을 빚었던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 공개범위를 두고 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이자 의원은 “지금의 혼란이 특정 산업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노동자의 생명권보호를 위해 법에 따라 공개할 것은 해야 하지만 해외에 기술유출이 되지 않도록 공개 범위와 대상을 보완하고 핵심기술은 보호할 수 있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