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은 7월 8일 오후 세종시 기재부 앞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재부 규탄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 직무성과급 추진 중단 ▲ 임금피크제 폐지 ▲ 근로기준법 준수 ▲ 노동이사제 도입 ▲ 경영성과급 퇴직급 반영 ▲ 좋은 일자리 창출 등 6대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총력투쟁 할 것을 결의했다.
공공노련은 결의문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새로운 시대소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과거의 적폐이자 노동존중정책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절대적 권력만을 고집하는 민주사회의 반대세력”이라며,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도 결의대회에 참석해 “공공노동자들이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 규탄 및 6대요구사항 관철 투쟁은 이날 공공노련을 시작으로 10일 금융노조, 11일에는 공공연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격려사 중인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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