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는 5월 1일(수) 오전 10시 제주시민회관에서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노조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전경탁 제주지역본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는 도민들에게 신뢰 받고 사랑받는 노동운동을 펼쳐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노동자 서민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ILO핵심협약 비준은 정부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사회의 약속”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선비준 후입법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동자가 존중받는 새로운 사회, 행복하고 안전한 제주도를 건설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 노조법 전면개정 ▲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특별자치도 실현 등을 결의했다.
△ 힘차게 깃발을 흔들고 있는 제주지역본부 전경탁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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