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제 129년차 세계노동절을 맞아 4월 30일(화) 오후 3시30분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노동절 기념대회 및 노동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울산지역 조합원 1천여명과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장, 노옥회 울산교육감,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철 울산고용노동지청장 등 지역 노사정 대표자와 더불어민주당 황보상준 노동위원장 등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절 모범조합원 표창 수여 및 노동문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울산지역본부는 경제위기를 노동자에게만 전가시키고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부와 국회의 노동법 개악 저지를 결의했다. 아울러 ▲ ILO핵심협약의 조건 없는 비준 ▲ 2019년도 임단투 승리 ▲ 원하청구조 개선과 비정규직 차별해소 ▲ 산업안전 확보 ▲ 고용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역 노사정간의 사회적대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울산지역본부는 5월 2일에는 울산지역 산재노동자 위로 방문을 통해 산재 노동자들의 쾌유와 현장복귀를 격려했다.
△ 대회사 중인 울산지역본부 의준희 의장
△ ‘노동법 개악 저지’를 결의 중인 참석자들
△ 모범조합원 표창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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