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세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금속노련 2018년 하반기 지역순회 대표자 간담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지난 10월 16일 안산시흥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구미,서울, 대전, 경기 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16개 중 8개 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완료했다.
금속노련은 이번 간담회에서 2018년 금속노련 조직현황과 투쟁사업장현황, 20만 금속조직화, 금속노련 모바일 대표자수첩 제작 등을 보고하고, 근로시간단축과 최저임금 산입범위확대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10월 24일(화) 경기지역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금속노련이 제시하는 대응방안을 활용하여 올해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20만 금속 조합원 시대를 열기 위해 적극적인 조직화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포항, 광양,안산지역 등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고, 지역에서부터 힘을 모아 조직확대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금속노련은 순회 현장의 의견을 정리하여 향후 투쟁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