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 이하 ‘복지재단’)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는 2024년 8월 28일(수) 14시, 18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인천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재무설계는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최근 OECD 보건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2년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0.8세였지만 2023년 2.8세 늘어난 83.6세다. 불과 10년 사이 3년 가까이 늘어났다. 

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의 주요 대상을 부모와 자식을 함께 부양해야 하는 ‘버팀목 세대’인 중장년층으로 삼고, 중장년층의 자립적이고 안정된 노후생활 설계를 위한 재무설계, 퇴직금 운용 및 절세, 금융범죄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하고, 동시에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한편 퇴직 후에도 빛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준비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재단 이상진 본부장은 “100세 시대, 스스로 준비하는 노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금융과 관련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장기적인 재무계획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