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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사각지대 노동자와 상생의 결실을 위해 한국노동공제회에 2024년도 500만원 첫 기부

한국노동공제회 정회원 1,400명 돌파…“한국노총 조직들의 기부에 보답, 더 큰 연대로 나아가자”

등록일 2024년01월17일 13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국토의 대동맥인 고속도로를 건설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편익에 기여하는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이 상생과 연대정신 확산을 위해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 이하 한국노동공제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2024년에 들어서 이뤄진 첫 기부라 의미가 한층 더했다.

 

17일(수) 한국노동공제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지웅 한국도로공사노조 위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회원 1,400명(가입자 1만여 명)을 이룬 공제회의 성과를 축하했다.

 

△ (왼쪽부터) 이지웅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공제회는 지난 출범 2주년 기념식 때 회원 수 1천명 돌파 후 3달 여만에 400명 증가한 것이다. 이지웅 위원장은 “고용형태, 일의 방식, 일하는 시간과 공간이 다변화·파편화된 플랫폼, 프리랜서 노동자를 모으는 과정이 어려웠을 텐데 이렇게 단기간에 1,400명을 조직화한 공제회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 조직들의 기부 연대가 회원 확대에 큰 힘이 됐다고 들어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도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취약, 불안정 노동자의 조직화를 위해 지지와 참여를 결정한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동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지금으로부터 60년 전인 1964년 1억달러에 불과하던 우리나라 수출액이 현재 6300억 달러로 세계 8위 수출국으로 올라서는 데는 물류의 기반을 마련한 고속도로의 파급효과가 컸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치밀한 계획으로 건설하는 고속도로처럼 한국노동공제회 역시 급변하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환경이 사회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시해 공제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명진 한국노동공제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공제회가 규모를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직종별 자조모임을 구성해 회원들이 주체가 되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올해 계획을 밝히며 “한국노총 조직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승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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