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 이하 ‘재단’)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한국노총 여성위원회와 함께 12일 오후 4시 인천시 소재 신명보육원에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활동인 ‘행복과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은 쌀 200kg과 세재, 치약, 칫솔 등 다양한 품목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 왼쪽부터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상진 본부장,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 신명재단 최선주 원장, 한국노총 최미영 상임부위원장, 한국노총 여성청년본부 정연실 본부장, 허윤정 실장

류기섭 재단 상임이사(한국노총 사무총장)는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한국노총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만든 재단법인으로 복지사회 건설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기부가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목적을 밝혔다.

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여성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노총 여성위원회는 취약계층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에 매진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주 신명재단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시설의 어려운 부분을 도와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물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값지게 쓰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 최미영 상임부위원장, 재단, 여성청년본부 실무자 및 신명재단 최선주 원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