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임원 금품수수 의혹과 채용비리 의혹 조사를 위한 진상조사위원회가 2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노총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상조사위원회는 금품수수 의혹과 채용비리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16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의 한국노총 압수수색 경과를 보고했다.
▲ 진상조사위원회 회의 중인 김현중 상임부위원장, 최장복 IT연맹 위원장(오른쪽)
이후 의혹 관련 자료 수집 및 관련자 면담 조사 실시, 경찰의 조사 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진상조사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8일, 제438차 긴급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및 선임했다. 진상조사 위원은 김현중 상임부위원장, 최장복 IT연맹 위원장,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