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성공적 2023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 개최를 위해 회원조합 조직담당자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노총은 16일 오후 3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기대의원대회 일정 및 대의원 배정 현황을 공유하고, 2023 조직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인사말에서 “정부의 노동개악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기대의원대회는 단순 1년이 아닌 향후 3년을 가름할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한국노총 전체 조직의 총의가 모일 수 있게, 모든 대의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3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는 2월 28일(화) 오후 1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의원은 999명이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한국노총은 2022년 회계감사 결과 및 결산 등을 보고하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과 노동탄압에 맞선 총력투쟁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사업계획, 예산 그리고 부위원장 및 회계감사 선출 등을 심의‧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