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 이하 한국노동공제회)와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 이하 자비스)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노동공제회는 27일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비스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자비스는 납세자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 신청을 돕는 '삼쩜삼'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2년 12월 말 현재 가입자 수는 1,400만 명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노동 사각지대 노동자들은 일반 노동자들에 비해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다”며 “오늘 협약식이 노동의 불평등을 뛰어 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이에 김범섭 자비스 대표는 "과거 다른 사업을 진행하며 비정형 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이 생겼다"며 "큰틀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 추구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 김범섭 자비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