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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가짜' 효율화 정책에 맞서 투쟁한다!

공공연맹, 창립 제18주년 기념식 개최

등록일 2022년11월30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류기섭) 창립 제18주년 기념식이 29일 오후 한국노총회관 5층 여율리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간부들, 산별연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이수진(비) 의원, 공공연맹 회원조합 대표자 및 중앙위원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류기섭 위원장은 기념사로 “우리연맹은 2004년 11월 23일 공공건설연맹, 공공서비스연맹, 정투노련이 공공부문 대통합이라는 기치로 통합 출범한 역사를 기초로 하고 있다. 한국노총 내에서 그 실천 의지를 지키며 다양한 공공부문을 아우르는 조직이며, 함께 연대하며 조직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한국노총 내 유일한 공공부문 대표 산별연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노동3권을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잘못된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에 우리는 투쟁으로 맞서겠다. 단체교섭권을 침해하는 기재부의 예산지침을 박살내고,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맞서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연맹은 공공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결코 방치하지 않을 것이며, 단결과 연대를 실천하고 더 강한 공공연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의 격려사와 연맹 제2~3대 위원장을 역임한 배정근 전 위원장의 격려사,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서영교 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동명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과거 이명박·박근혜 시절 실패했던 공공기관 구조조정·공공성 축소 정책을 무덤에서 꺼내 다시 휘두르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를 저지하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단호한 투쟁으로 맞서나가겠다”며 “노동의 자존심을 지키고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맞서 공공연맹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립 제18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상영과 모범조합원 포상(한국노총 포상_한국승강기안전공단노조/공공연맹 포상_신기수 대구도시철도노조 위원장, 김경준 한국지식재산연구원노조 위원장, 연맹 경기지역본부)과 감사패(박기영 前 한국노총 사무1처장, 공길숙 함께하는노무법인 대표 공인노무사)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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