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주4.5일제 사회를 향해 가보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한국노총은 8일(화)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포스트타워 앞에서 진행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유세에 결합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여의도 포스트타워 앞 유세에 이어 파주시 야당역,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이재명 후보의 유세에 함께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직장인들도 칼퇴근하며 살아보자”며 “노동시간을 줄여가야 일자리도 생기고 삶의 질도 좋아진다”고 밝히고, “우선 주4.5일제를 향해 가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남의 노동력을 공짜로 뺏어가지 말자”면서 “포괄임금제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복잡다난한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통합하고 평화를 가져오고,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통합의 나라, 통합정부 이재명이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주식시장을 만들겠다”면서 “코리아디스카운트 사회가 아닌 코리아프리미엄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노총은 2월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식 지지후보로 결정하고, ‘노동중심, 정의로운 전환, 대선승리’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발맞춰 한국노총 산하 조직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 함과 동시에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국노총의 선택을 국민의 선택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