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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022년 공동임단투 지침 교육’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산업구조변화, 교섭위원 역량강화로 대응

등록일 2022년03월03일 15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와 노동법 개정에 맞서 노동조합 교섭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노총은 3월 2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여주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2022 한국노총 공동임단투 지침 교육’을 개최했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1본부 본부장은 '노동정세 및 2022 한국노총 운동방향'에서 "한국노총은 2022년을 더 나은 사회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기회와 도전으로 보고, ‘연대’ 전략으로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해 조직노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과 지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개입과 견제’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재 여론화하기로 했다"면서 "노동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및 취약계층 보호 등 한국노총 의제 이행을 위한 정치적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한국노총 정책2본부 부장은 ‘한국노총 임단협 주요쟁점과 과제’라는 교육에서 “2022년 한국노총 임단협 기조는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위한 사회연대적 교섭체계 강화'라면서 "한국노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임금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임단협시 연대임금 인상을 요구하도록 산하조직을 지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임금불평등 해소를 위한 '연대임금 인상'을 비롯한 한국노총 ‘법제도개선 3대 쟁점 및 목표’와 ‘임단협 3대 쟁점 및 과제’가 임단협에서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노총의 ‘법제도개선 3대 쟁점 및 목표’는 ▲ILO 기본협약 비준에 따른 법제도 정비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산업전환 지원 ▲노동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5.1.플.랜’이다. ‘임단협 3대 쟁점 및 과제’는 ▲노동자경영참가 확대 및 근로자대표제도 개선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따른사업장산업안전보건 활동 강화 및 현장역량 강화 ▲실노동시간 단축제도 현장정착, 유연근무제 오‧남용 저지이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교육에 앞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장 동지들께서 힘써 노력해주신 덕분에 한국노총이 제1노총 지위를 회복할 수 있었다”면서 “임단투지침 교육이 현장임단투 승리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한국노총 단위노조 교섭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1일차와 2일차에는 ▲노동정세 및 한국노총 운동방향(한국노총 정책1본부 정문주 본부장) ▲한국노총 공동임단투 지침(한국노총 정책2본부 이상윤 부장) ▲경영분석이론 및 실습-재무제표분석(前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이황현아 연구원)이 진행됐다. 3일 차에는 ▲임단협관련 주요 사례 분석(중앙법률원 이상혁 노무사) ▲2022년 개정 노조법(중앙법률원 김동준 노무사)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신수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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