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9월 30일(목) 오전 한국노총회관 7층 위원장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재일동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성금전달식에는 금융노조와 KB국민은행지부가 참석하여, 각각 1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공공노련도 같은날 오후 2시에 열린 '공공노련 창립 제9주년 기념식'에서 재일동포지원 성금 1천 6백여만원을 전달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가운데),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 왼쪽부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류제강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 왼쪽부터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권재석 공공노련 상임부위원장
이번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재일동포지원사업'에 9월 한달동안 한국노총 70여 조직이 함께하였으며, 현재까지 2천여만원을 모금하였다.
한국노총은 "역사정의와 나눔과 연대 실현을 위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재일동포지원사업' 성금을 우토로마을, 우키시마마루 추도모임, 교토 중고급학교 및 민족학급, 일본 홋카이도 소재 강제노동자료관(시사노보효 전시관), 코리아NGO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