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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 더는 묵과할 수 없다” 강력대응 시사

김동명 위원장, 제89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강력한 유감의 뜻 표명해

등록일 2021년09월14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부와 집권여당의 행보에 강력 유감의 뜻을 밝히며, 향후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한국노총이 14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8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한 4대목표 및 23개 과제를 담은 2022년 대선요구안을 확정했다.

 

회의시작 전, 김동명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일자리위원회 본회의에 불참한 이유로 “한국노총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유통산업 TF구성을 한 것에 대해 항의한 것”이라고 밝히며, “일자리위원회 뿐만 아니라, 경사노위에서도 노총의 핵심요구사항인 공무원‧교원위원회 구성에 대한 협의가 사실상 무산되었고 그 과정에서 노총 공무원 조직의 대표성을 부정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임오프 논의는 근로시간면제위원회에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는 노동이사제와 경영평가제도 개선 등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된 내용조차 지키지 않아 현재 한국노총 산하 공공부문 3개 연맹이 기재부 앞 집회투쟁과 함께 대국회 천막농성 투쟁을 진행 중”임을 말하며 강력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처럼 일방통행으로 나가는 일자리위원회와 한국노총 조직의 대표성을 통째로 부정하는 경사노위 등의 행보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한국노총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책을 마련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공무원연맹은 한국노총에 경사노위 탈퇴 및 정책연대 파기를 공식 요구하며 “한국노총 가입 후 경사노위에서 논의를 진행했지만, 약속을 지킬 생각과 의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만 확인했다”며 “희망고문을 당할 바엔 투쟁하는 것이 낫다”고 요구사항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의료노련은 “한국노총에서 정부, 여당과 정책협약을 맺었는데도 투쟁수위를 높이는 조직만 협상테이블에 올려주고, 한국노총과는 대화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한국노총에서 의료를 대표하는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협상 과정에서 배제시켜 정부와 여당이 대화할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노련은 “금융노조, 공공연맹과 함께 지난달 18일부터 기재부 투쟁을 전개하고 있고, 이번주부터는 국회 앞 농성에 들어갔다”면서 “많은 지지와 연대 및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요청했고, 공공연맹 역시 “그동안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기대만 높았고 진행된 부분이 없어 답답한 부분이 많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투쟁 등 현장의 행동이 어렵긴 하지만,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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