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형석)은 2018년 7월 2일 오후 4시에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철근분야 임금교섭에 타결,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달부터 부산지역철콘협의회와 수차례의 정회와 협상을 반복하는 마라톤 협상 끝에 마침내 극적 타결을 이루고 임금 1만원 인상을 쟁취하였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노동시간 단축 및 포괄임금제 폐지 예고 등으로 임금교섭에 어려움이 많았다.” 면서 “이번에 일단 노사 모두의 사정을 고려해 합의를 한 만큼 내년에 보다 철근노동자들의 임금 및 복지를 향상시킬 안을 도출해 낼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