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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중심의 경제정책 중단! 문재인 정부는 재벌‧민생‧노동존중에 매진하라!

99%상생연대, ‘문재인 정부 재벌개혁후퇴 및 민생외면 규탄’ 행진 및 기자회견 개최

등록일 2021년06월01일 16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우리나라는 방역 모범국가가 되었고, 코로나 이전 수준의 경제를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나라가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현실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자산 불평등‧양극화와 소비자물가 인상까지 우려되는 엄중한 현실임이 드러났다.

 

이에 경제민주화‧양극화해소를 위한 99%상생연대(이하 99상생연대)는 1일 오후 2시, 경복궁역에서 행진을 시작해 2시 30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비판하며 남은 임기 동안 문재인 정부의 책무를 다하도록 강력 촉구했다.

 

▲ 청와대로 행진 중인 99%상생연대

 

99상생연대는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는 공정경제‧혁신성장‧소득주도성장 이라는 3대 경제정책 기조를 내세우며 국민들의 요구에 부흥하는 듯 보였으나, 실제 정책으로 이행 된 것은 거의 없다”며 비판했다.

 

 

특히 “은산분리 완화와 같은 친재벌 정책에 집중했고, 꼭 필요한 노동존중정책의 추진과 재벌의 경제력 집중억제 및 불공정거래 근절,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책은 등한시 했다”며 “그 결과 우리경제는 양극화와 불평등이 더욱 심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얼마남지 않은 임기지만 이제라도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수용해 재벌과 노동개혁, 민생회복을 위해 정부는 적극 나서야한다”며 ▲재벌 중심의 경제정책 중단 및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재벌개혁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존중사회 건설 등을 요구했다.

 

상생연대는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정책을 선회하여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벌‧노동존중‧민생회복에 나서 국민들에게 답해야한다”며 다시 한번 강력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1%도 안되는 대기업 재벌들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양극화구조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고통은 극에 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발언중인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허 부위원장은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정부는 지금이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남은 임기 동안 책무를 다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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