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위원장은 26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열린 노사공포럼에 참석해 3단계 사회적대화를 제안한 배경과 최저임금법 개악안에 대한 한국노총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ILO창립 100년이 되는 2019년 한국사회의 대전환을 목표로 자난해 9월 대통령이 참여하는 8자회담을 제안했다”면서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노사정대표자회의를 통해 사회적대화틀을 바꾸는데 합의하고 관련법 개정이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산입범위를 확대한 최저임금법 개악안은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노총은 노동계의 합리적인 목소리가 정부정책에 반영되어 노동존중사회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