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분과 춘천지회(지회장 이홍기)는 2월 4일 춘천시청 및 강원도청 앞에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진행해 온 영서지역 내 레미콘 운송단가 인상 및 생존권 사수를 주장하는 결의대회의 연장으로, 춘천시청 및 강원도청 측에 ▲영서지역 내 레미콘 운송단가 현실화 ▲불법 탕바리 근절 ▲레미콘 운전기사들의 노동인권 보장 등을 촉구하였다.
또한 임홍순 건설기계분과 총괄본부장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건설기계분과 지부 및 지회에서 이에 동참하며 뜨거운 동지애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이홍기 건설기계분과 춘천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연대해 주신 동지 여러분 덕에 춘천시청과의 교섭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하는 한편, "앞으로도 영서지역 뿐만이 아니라 강원도 및 전국의 모든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노동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일선에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