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200만 조직 달성하자 ”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사업추진단 회원조합 추진위원 2차 연석회의 개최
한국노총은 6월 20일(수) 오전 10시 30분 6층 대회의실에서 200만 조직화사업 추진단 회원조합 2차 연석회의를 열고, 조직화사업 추진지침과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0만조직화사업추진단 상황실은 ‘사업추진 지침(안)’ 보고에서 2018년 조직화 목표로 회원조합별 조합원 10%이상 확대 및 비정규연대기금이 집행되는 회원조합은 15%이상 조직화를 제시했다. 또한 각 회원조합별로 미조직·비정규사업장의 실태파악에 기초하여 우선적으로 인력과 예산을 배치할 사업을 집중조직화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별도의 추진체계 마련 및 조직활동가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어 ‘회원조합별 조직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서 공공노련은 희망노조를 중심으로 비정규직과 공공부문 정규직화을 대상으로 조직화를 진행하고, 집중조직화 실천단을 운영한다. 금속노련은 포스코 사내하청 전략조직화 및 일반노조 사업팀 운영으로 2020년까지 20만 금속노련 건설을 목표로 조직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정규 연대기금의 조성과 집행에 대해서도 보고됐다. 20일 현재까지 공공노련, 평택지역화학, IT사무서비스노련, 자동차노련, 선원노련, 항운노련, 금속노련, 의료산업노련, 외기노련, 담배인삼노조, 관광·서비스노련, 공공연맹, 고무산업노련, 식품산업노련에서 모금에 참여해 총 8억8천여만원이 조성되었다. 비정규연대기금은 미조직·비정규직 조직화사업 용도로 집행되며, 조직사업활동가 운영과 신규조직화사업 관련 직접 비용으로 사용된다.
회의에 앞서 이경호 한국노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국노총 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대로 어려운 여건하에서 200만 조직화에 힘써줘 감사하다”면서 “조직화 관련 목표와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조직화에 매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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