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진흥(주)노조(위원장 임성규)가 뉴서울컨트리클럽의 특별회원들에게 제공되는 과도한 혜택을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을 냈다.
17일 노조는 성명을 통해 "특별회원들이 2013년부터 6년 7개월 동안 과도한 혜택으로 골프장을 이용하고 정회원과도 차별되는 우선예약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특별회원권을 즉시 반환하고 소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지금의 사태가 단체협약에 따른 노조와의 협의 없이 특별회원권을 분양한 회사의 책임임을 명시하고 “특별회원들이 본인들의 기득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남발하고 있는 현 작태에 서비스 제공 거부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