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은 전태일 열사와 노동자들의 어머니 이소선 어머니의 9주기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동영상 추도사를 통해 "투쟁하는 노동자의 곁을 지켜주시던 따뜻한 어머니, 단결해야 승리한다고 호소하시던 당신의 음성이 생생하다"며, "어머니께서 알려주신 운동의 진리를 실천하며 난관을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부족하지만, 당신의 헌신과 강인함이라는 유산을 기억 하고 노동이 당당한 주체가 되어 평등을 위한 연대로 이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소선 어머니 9주기 추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중이다.
온라인 추모관 주소는 chuntaeil.org/p/sosun9th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