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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노련, 제22대 위원장에 기호 2번 황인석 선출

한국노총 정책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것

등록일 2020년05월26일 1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화학노련은 5월 26일(화) 오후 1시 대전 KT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20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황인석 조선내화노조 위원장을 제22대 화학노련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재적대의원 473명중 441명이 참여한 제22대 화학노련 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 황인석 후보가 총 246표(56%)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기호 1번 이육일 후보는 185표(42%)를 득표했다.

 


△ 황인석 화학노련 신임 위원장

 

황인석 화학노련 신임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동지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개혁을 실천해 성과로 보답하겠다”면서 “동지들과 함께 화학노련의 통합과 전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화학노련이 한국노총의 중심세력으로서 과감하게 한국노총의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년에는 화학노련 위원장으로 참석했지만 오늘은 동지들의 성원으로 100만 한국노총 위원장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노동이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의 당당한 사회의 주체로서 설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한국노총과 화학노련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격려사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고진곤 화학노련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경제위기로 인해 노동자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IMF 시절에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쫒겨 났던 악몽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자행 됐던 정리해고와 고통전담을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비상시기에는 비상시기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화학노련이 앞장서서 화학 노동자의 권익과 고용안정을 위해 투쟁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경남지역본부(의장 정병석)가 신규조직 증가부문과 조합원수 증가부문에서 조직확대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조계환 백광산업 위원장은 30년 근속표창을, 지재영 경기중서부 의장등 8명이 20년 근속표창을, 김문오 사노피파스퇴르 지부장 등 15명은 10년 근속표창을, 김의돈 동양 위원장 등 18명은 모범조합원 표창을 수상했다.

 

본회의에서는 규약 개정안, 2019년 활동보고, 회계감사 보고 및 결산보고,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사무처장으로는 김도영 롯데제과노조 위원장을 인준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화학노련 대의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사회양극화 해소를 통한 노동자 삶의 질 향상 ▲ILO 기본협약 비준 촉구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리해고 저지 ▲총고용보장 투쟁 등을 결의했다.

 

한편. 화학노련 부위원장 및 회계감사, 중앙위원, 노총파견 대의원 및 선거인은 의결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했으며, 조만간 모바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선출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화학노련 #선거 #황인석

이승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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