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사전 투표일인 10일 한국노총 노동존중실천단(이하 실천단)이 노동존중 후보 당선을 위한 지지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실천단은 인천 중구‧강화‧옹진 조택상 후보 캠프를 방문하고, 평택시을 김현정 후보 유세에 결합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허권 실천단 단장(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66명의 노동존중후보 당선을 위해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며 “노동과 인간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국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 조택상 후보는 “내항 개발 문제가 항운 노동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좌부터 허권 실천단 단장, 김동수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 김현정 평택시을 후보, 박종호 외기노련 위원장
이어 평택시 현화근린공원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김현정 후보 유세에 결합한 실천단은 “김현정 후보야 말로 평택지역 발전과 노동자,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를 생각하는 노동존중 후보”이라며 지지를 요청했다.
김현정 후보는 “평택지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의 무급휴직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으로 최선을 다해 해결할 것”을 약속하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노동존중후보 지지 방문에는 허권 실천단 단장, 항운노련 최두영 위원장, 외기노련 박종호 위원장, 금융노조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및 인천공항보안검색노조,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등 지역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함께 했다.
△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강화‧옹진 조택상 후보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김현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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