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월 21일(금) 오전 11시 한국노총회관 7층 위원장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김주영 재단 이사장(전 한국노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단에서 지금까지 씨를 뿌리 싹을 틔우는 역할을 해왔다면, 신임 이사장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재단을 한국노총의 자랑이자 자부심으로 생각해 왔다”면서 “재단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박수치고, 노동자들이 한국노총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열매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임 한국노총 집행부를 대신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이동호 사무총장이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한국노총이 운영하는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산재노동자 돕기, 사회복지시설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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