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치러진 한국노총 연합노련 위원장 선거에서 기호3번 정연수 후보가 당선됐다. 정연수 위원장은 현 대한산업안전협회노조 위원장으로, 노동운동경력은 약 23년이다.
▲ 사진 오른쪽이 신임 정연수 위원장
정연수 당선자는 재적 대의원 139명중 85명의 지지를 받아, 기호1번 안재홍 후보를 따돌렸다. 기호2번 서일억 후보는 중도 사퇴했다.
정연수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139명 대의원이 모두 참석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번 선거에 대한 기대와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성원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리며 연합노련이라는 항공모함이 큰바다를 향해 함께 항해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노총 #연합노련 #정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