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C(국제노총)과 일본노총(렌고), 중국총공회, 에버트재단 등 국제연대단체들이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이동호 사무총장 당선 축사를 보내왔다.
우선 샤란버로우 ITUC 사무총장은 "ITUC를 대표하여 한국노총 위원장과 사무총장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직책을 맡은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실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함께 공조하기를 기대하며, 우리 앞에 놓여진 도전과제, 한국의 노동운동과 국제노동운동 발전에 대한 견해도 들려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총공회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예정된 방문과 기타활동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지만, 깊은 우정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양국노총이 서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상호지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노동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조율하며, 상호지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노총(렌고)는 "한국노총과 조합원들이 직면한 현상황과 어려움이 매우 복잡하고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김동명위원장의 지도력으로 노동자와 노조의 권리, 한국사회의 문제 등이 개선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처럼 한국노총과 일본노총의 우애와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도 당선과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국제노총 #ITUC #한국노총 #중국총공회 #렌고 #에버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