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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제조부문노동조합 연대회의 확대출범식 개최

“제조산업 노동자들의 하나된 힘으로 최저임금법 개악 폐기!”

등록일 2018년05월30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제조산업 노동자들의 하나된 힘으로 최저임금법 개악 폐기!”

한국노총 제조부문노동조합 연대회의 확대출범식 개최

 

한국노총 제조부문 노동조합이 모여 5월 30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5층에서 제조연대 확대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노총 제조연대에는 고무산업노련(위원장 천관욱), 광산노련(위원장 김동욱), 금속노련(위원장 김만재), 섬유·유통노련(위원장 오영봉), 식품산업노련(위원장 박갑용), 출판노련(위원장 이광주), 화학노련(위원장 김동명)이 소속되어 있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300여명의 제조노동자들이 참석해 제조연대 출범식을 축하하고, 최근 통과된 최저임금법 개악안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항의의 의미로 정치권 인사의 축사는 일절 받지 않았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사는 곧 제조업의 역사일 것”이라며 “제조연대가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최전방에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통과된 최저임금법 개악안에 대해 김주영 위원장은 “이번 최저임금법은 소득주도성장의 핵심과제인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며 “지난 정권하에서 노동계가 반대했던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 대해서도 국회가 길을 열어 주는 역할을 했다”고 비판했다.

 


△격려사 중인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특히 “한국노총은 최임위 위원 전원 사퇴,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구 등 여러 가지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당당하게 한국노총의 이름으로 한발씩 전진해 최저임금 개악안 폐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 제조연대 의장으로 선출된 섬유·유통노련 오영봉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제조연대는 소중한 연대를 바탕으로 제조부문 산별연맹의 공통 현안을 모색하고 공동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출범식을 바탕으로 제조노동자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노동자 연대의 초석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출범사 중인 오영봉 제조연대 의장

 

마지막으로 제조연대는 ▲최저임금법 개악 철회 투쟁 전개 ▲미조직 비정규직 노동자, 사내하청노동자 조직화로 노조하기 쉬운 대한민국 실현 ▲원하청 불공정거래와 재벌기업의 갑질 근절 ▲제조산업협의회 구성 요구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는 참석자들


△제조연대 소속의 7개 연맹 깃발 및 제조연대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

 

△힘차게 깃발을 흔들고 있는 오영봉 제조연대 의장





 

#한국노총_제조부문노동조합_연대회의_확대_출범식 #최저임금법_개악_폐기 #제조산업협의회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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