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조직담당자들이 11월 16일(토)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개최되는 전국노동자대회 조직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한국노총은 11월 8일(금) 오전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조합 및 서울∙경기∙인천 지역본부 조직담당자 회의를 열어, 2019 전국노동자대회 조직화를 점검하고,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박대수 한국노총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조할 권리 쟁취와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에 조직적 역량을 결집해 달라”며 “국회에 노동정책 후퇴를 규탄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하자”고 말했다.
이번 2019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는 ▲노동정책 후퇴에 대한 강력한 경고 ▲노조할 권리 쟁취 및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대정부 투쟁의지 천명 ▲조직적 단결과 연대를 통한 제1노총의 위상 및 현장의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한국노총은 다양한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노동자대회를 위해 ‘키즈존’을 운영해 페이스페인팅, 인형과 함께 인증샷 찍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여기가 유튜브 맛집’이라는 부스 운영을 통해 한국노총 유튜브 구독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품을 배포한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 및 금강산 재개’와 ‘엄마 또 이사 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촉구하는 연대단체 서명운동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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