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존중특별시에서 노동존중 대한민국으로”
한국노총 -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담회
한국노총은 5월 16일(수) 오후 1시, 위원장실에서 한국노총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존중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6.13 지방선거까지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기관 방문지로 한국노총을 선택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박원순 후보에게 감사패와 ‘2018년 지방선거 한국노총 정책요구안’을 전달하고, “노동이사제, 노동인지예산제도 등 ‘노동존중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줘 감사하다”며 “서울시의 노동정책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국가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민을 위한 일이 곧 대다수의 노동자를 위한 일이고, 그길에 한국노총이 함께 해줘 노동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면서 “한국노총이 200만 조직화를 실현해 한국사회를 노동존중사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이성경 사무총장,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 외기노련 박종호 위원장, IT사무서비스노련 정윤모 위원장, 의료산업노련 이수진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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