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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운영관리노조 본격적인 조직확대에 나선다

용역형 자회사 반대 및 갑질 행위 근절 투쟁은 계속

등록일 2019년08월13일 12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노련 소속의 인천공항운영관리노동조합(위원장 박흥규)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속 2개의 자회사 중 하나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의 교섭대표노조로 확정된 지 1개월 만에 신입직원 인성검사 난이도 하락 및 시험 간소화, 제2자회사만 공항공사 별도 예산으로 임금컨설팅 외주발주까지 그동안 적재되었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박흥규 위원장은 "이번 기본합의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비번이나 휴무 때 받아야만 했던 건강검진과 경조휴가 경조일수 산정 시 휴무까지 산입했던 방식을 개선할 것을 적극 요구하여 ‘건강검진 시 공가적용과 경조휴가 일수를 워킹데이(근무일)기준으로 적용’받는 합의를 이끌어냈다"면서, "용역현장 및 제1자회사 노동자들보다 간접인건비 상승효과까지 발생 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조직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를 용역 때와 똑같이 낙찰률을 적용한 현장별 도급계약방식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설계를 하고, 자회사 전환 이후에도 인력과 예산운영 등에 대한 권한을 공사감독부서가 움켜쥐고 있어 인천공항 노동자들의 처우는 용역 때와 같은 상황"이라며 "자회사의 자율적 경영보장과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투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위원장은 "노동자와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노조로써 인천공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 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정치투쟁, 이념투쟁이 아닌 인천공항 현장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노동조합으로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공항운영관리노동조합은 7월 15일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회사이름만 자회사로 바뀌었을 뿐, 현장별 도급계약방식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규탄하는 「용역형 자회사 전환 반대 및 갑질 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노조는 감독부서 업무 이관을 통한 자회사 자율 경영 보장  낙찰률이 배제된 통합계약 시행  자회사 인사권 보장 2기 노사전문가 협의회 합의사항 중공항공사와의 동등한 복리후생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태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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