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회(의장 류근중)와 전(全)일본교통운수산업노동조합협회(의장 토시히코 스미노)는 6월 5일 (수) 오전 10시, 일본 시바우라시 교통회관 전(全)일본교통운수사업노동조합협의회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양 조직이 처한 다양한 시대적 의제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고용의 수요와 공급, 자동화와 디지털시대의 고용불안 문제, 정년연장, 외국인 고용문제, 공공영역의 민영화 등 운수, 건설 산업, 철도 등 현안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일본 측에서는 교운노협 토시히코 스미노 의장, 준스케 남바 중앙집행위원장, 노부유키 다카마스 사무국장, 다카코 후쿠다 사무차장과 운수, 철도, 항공, 항만, 건설, 운수, 철도 산업 등 교운노협 분야별 노조 대표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류근중 의장을 필두로 지용수 항운노련 위원장, 김현중 철도산업노조 위원장, 전국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 및 최대영 대한항공노조 위원장, 정찬혁 운수물류총련 간사 등 7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8년 10월 15일 교류협정을 맺고 일본에서 가진 첫 번째 정책간담회로 다음 정책간담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