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에 현 김용복 의장이 당선됐다.
3일 치러진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선거에는 김용복 현의장이 단독출마해 전체 대의원 131명 중 찬성 109표, 반대 13표로 당선됐다.
김의장은 지난해 10월 이종호 전의장의 대전시의원 당선으로 사퇴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이번에 재선했다.
김 의장은 "대전 시민과 조합원, 노동자들을 위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한국노총 대전본부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