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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일본노총과 고위급 정기교류

제5차 실무교류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키로

등록일 2018년04월25일 16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일본노총과 고위급 정기교류

제5차 실무교류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키로

 

김주영 위원장은 25일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된 양국 노총 고위급 정기교류에서 리카오 코즈 일본 렌고 위원장 등 일본노총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주요 노동상황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은 노동존중사회실현을 위한 정권교체,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대폭인상, 사회적 대화 등 한국의 노동상황과 한국노총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한국은 정권교체 이후 많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면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최저임금 인상효과를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들도 있고, ILO핵심협약 비준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노총은 사회양극화 해소와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사회적대화를 제안했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지난 23일 노사정대표자들이 사회적대화기구 개편방안과 위원회 설치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노총은 최저임금 인상과 ILO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며, “무엇보다 한국노총은 어렵게 재개된 사회적대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위원장은 조직화에 대해 “현재 한국노총의 우선 사업순위는 조직률 제고로 한국노총은 올해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이백만 조직화실현을 결의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면서 “렌고의 1천만 조합원 달성 캠페인은 한국의 노동운동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대표단 토론회에 이어 양국 노총은 제5차 실무교류 주제로 ‘4차산업혁명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양국이 공히 빠른 기술변화와 디지털혁명으로 고용의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4차산업혁명에 따른 대응방안을 실무교류 주제로 정하자”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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