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작년 하반기 제조ㆍ수입 신규화학물질 220종 중 71종 ‘유해성’ 확인

등록일 2019년02월27일 12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지난해 하반기 제조ㆍ수입한 신규 화학물질 220종 중 71종에서 급성 독성 등 유해성이 확인됐다.

27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작년 하반기에 제조ㆍ수입된 신규화학물질의 명칭 및 유해성ㆍ위험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신규화학물질의 제조ㆍ수입자는 미리 유해성ㆍ위험성 조사보고서를 고용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고용부는 이를 검토하고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 등을 공표한다.

이번에 공표한 신규화학물질은 총 220종이며, 이 가운데 3-메틸 살리실산, 1,4-벤젠디메탄아민, 3-클로로다이벤조티오펜 등 71종에서 급성독성 등의 유해성ㆍ위험성이 확인됐다.

이에 고용부는 신규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사업주에게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 아울러 노동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반영해 사업장에 게시ㆍ비치하도록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공표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모두에게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신규화학물질을 다룰 수 있도록 사업주는 반드시 건강장해 예방 조치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필중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인터뷰 이슈 산별 칼럼

토크쇼

포토뉴스

인터뷰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