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기업 51개가 인증됐음을 오늘(7일) 알렸다.
2019년도 제1차 사회적기업 인증결과 발표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올해 첫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심사를 하고 51개를 새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총 2154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국내외 사회적 혁신 창업가 양성, 사회적 경제기업 판로지원, 소셜브랜드 제작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정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인증사회적 기업은 `주식회사 언더독스`,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일브이핀`, `세상에 없는 여행` 등이 있다.
한편,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의적ㆍ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의 진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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