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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과 을의 연대로 사회양극화 해소

한국노총 - 한상총련 간담회 열려

등록일 2019년01월28일 17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28일(월) 오후 2시, 한국노총을 방문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 방기홍 공동회장)와 간담회를 열고, 을과 을의 연대 강화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최근 일부 언론과 재계에서 최저임금 인상문제를 마치 노동자와 소상공인간 갈등으로 몰아가고 있어 우려된다”면서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재벌 대기업의 독과점 문제,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간 갑을관계 계선 등을 통해 사회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노동자와 소상공인이 연대하여 상생의 방법을 찾아 보자”고 강조했다.

 

△ 1월 28일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열린 한국노총과 한상총련 간담회

 

이에 대해 한상총련 방기홍 공동회장은 “재벌대기업은 지역상권 사업에 실패해도 재기가 가능하지만, 소상공인에게 두 번의 기회는 없다”면서 “현재 소상공인은 사회보장제도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이 된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방기홍 회장은 을과 을의 연대방안 중 하나로 “최근 서울시와 함께 하는 제로페이 사업에 노동자가 함께 해주고, 지역화폐 사업에도 한국노총의 지역조직이 연대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제로페이란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결제 플랫폼 업체는 가맹점으로부터 시중은행은 플랫폼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아 판매자는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한국노총과 한상총련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논의되지 못하는 의제를 다루기 위한 노동자와 소상공인간 정례적인 대화의 틀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2019년 주요 연대 사업계획으로 한상총련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시민사회 단체와 연대하기 위한 [(가칭)99%의 연대]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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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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