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노동조합(위원장 조승구)은 12월 6일 오전 11시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사측의 일방적 외주화 추진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볼보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 차량부품, 서비스 등을 생산하는 외투기업이다.
사측은 작년부터 서비스 외주화, 세일즈 외주화를 추진하고 강제 전환배치를 실행하는 등 노조와해 공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노조는 출퇴근 투쟁을 통해 사측의 일방적 외주화 추진 중단과 전향적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조승구 볼보노조 위원장은 결의대회에서“스웨덴 대사관에 볼보노조 문제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한다”면서 “만일 이러한 정당한 요구를 사측이 또다시 무시한다면 한국노총과 함께 반 스웨덴 및 스웨덴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다.
금속노련은 볼보노조가 투쟁에서 승리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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