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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택시단체, 카풀 불법 영업 퇴출 촉구 1인시위 전개

"카풀 앱 불법 자가용 영업! 즉각 처벌하라!"

등록일 2018년10월18일 22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청와대 앞 1인 시위 투쟁 전개!!

"카풀 앱 불법 자가용 영업! 즉각 처벌하라!"
"자가용 카풀 유상 운송! 택시산업 다죽는다!"
"서민택시 파탄주범! 카풀사업 중단하라!"

 

자가용 카풀 불법 영업 퇴출을 위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신표, 이하 전택노련)의 투쟁이 한층 더 거세지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4일, 10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카카오(카풀) 규탄 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카풀(자가용 자동차 불법행위)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4개 택시단체를 중심으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 

 

릴레이 1인 시위는 10월 8일 오전 10시 문충석 서울조합 이사장을 시작으로 한도섭 인천조합 이사장, 박 회장의 순으로 계속됐으며, 한글날 공휴일인 9일은 건너 뛰고 10일에는 김성태 대전, 장성호 부산조합 이사장이, 그리고 11~12일에는 개인택시업계가 같은 장소에서 박권수 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조합 이사장 등 업계 지도부가 1인 시위를 이어갔다.

 

15~17일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이 1인 피켓시위를 이어 진행하였으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10월 1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전택노련 서울본부 이희대사무처장, 전택노련 남희수정책차장, 전택노련 노경선사업지원부장, 전택노련 임봉균 조직국장, 전택노련 최낙봉노사대책본부장이 1인 시위 투쟁을 이어 전개하였다.

 

자가용 불법 영업이 퇴출될 때까지 전택노련의 깃발아래 택시노동자들은 총단결하여 가열찬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10월 18일 진행된 전국 규모의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의 뜨거운 투쟁의 의지가 청와대에 반드시 전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남희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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