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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한국사회 위해 사회적 대화 강화 필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2024년 노사정 신년인사회 참석

등록일 2024년01월06일 0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법치를 뛰어넘는 협치’에 기반한 공동의 기구로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5일 오후 4시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노사정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노사정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왼쪽에서 3번째)<사진=고용노동부>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저성장과 고물가의 고통이 본격적으로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며 “여기에 더해 국가소멸 위기에 버금가는 저출산의 심화, 현실로 닥친 기후위기와 산업전환의 그늘로 인해 한국사회의 엔진이 꺼져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숫자 0.7은 저출산의 암담한 현실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한국사회에 주어진 마지막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면서 “숫자 0.7을 마주하고 있는, 저를 포함한 이 자리의 모든 경제사회 주체들에겐 비상한 각오와 결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노사정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여야의 타협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난 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적 모델로 발전해온 사회적 대화의 틀을 더욱 강화하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논의와 협의를 위한 기구에서 ‘법치를 뛰어넘는 협치’에 기반한 공동의 기구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노사정 신년인사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이수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위원, 이은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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