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시 택시노동자에게 인상분의 80%를 보장하라!!"
전택노련 광주지역본부, 택시노동자 처우개선 위한 1인 시위 투쟁중!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본부(의장 문홍근)는 지난 7월 23일부터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택시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택시요금 인상이후 최근 요금 인상이 다시 검토되자 요금인상분의 80%이상이 택시노동자에게 보장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쟁의 깃발을 세운 것이다.
택시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납금이 함께 인상되어 택시노동자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거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인상된 사납금을 보전하기위해 더욱 고된 근로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광주지역본부는 요금 인상을 하더라도 인상분의 80%이상을 택시노동자에게 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못한다면 요금인상을 반대함을 주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1인 시위 투쟁중에 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9월 4일 최낙봉 노사대책본부장과 임봉균 조직국장이 광주지역본부를 찾아가 이를 격려하고 향후 공동 투쟁방안 등을 모색, 적극적인 대응에 동참하기위해 광주본부 문홍근의장을 면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