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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 포항지역지부 ‘제2차 포항지역 조직활동가 양성교육’ 실시

“단위사업장의 울타리를 넘어 미조직·비정규 노동자들 조직해야”

등록일 2018년08월29일 08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정천균의장, 이하 포항지역지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김만재위원장,이하 금속노련)은 8월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2박3일간 제2차 포항지역 조직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포항지역지부 소속 조합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포항지역지부와 금속노련은 지난 6월 포항지역철강노조를 설립하고 포스코 및 포항지역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에대한 조직화 사업에 돌입하고 홍보선전전 및 법률지원서비스, 조직강화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조직활동가 양성교육 또한 포항지역 노조 조직활동의 일환으로서, 기존 노총 소속 조합간부와 조합원들이 미조직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노동조합 조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자는 데 주요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에 앞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개강사에서 “대한민국 2000천만노동자 중 800만노동자가 비정규직이고 그 비정규직 노동자들 대다수가 노동조합이 없어 자본의 탄압에 속절없이 고통 받고 있는 중”이라며 “우리와 같은 기존 정규직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단위사업장의 울타리를 넘어 이러한 미조직·비정규 노동자들을 조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포스코와 삼성 조직화를 필두로 200만 한국노총, 20만 금속노련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총 문현군 부위원장의 ‘한국노총 200만 조직사업의 의의와 조직화방안 교육’을 시작으로, 금속노련 전종덕 노사대책실장의 ‘조직활동가 기본소양 교육’,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이상혁 노무사의 ‘조직활동가가 알아야하는 법률교육’ 및 스킨십강화를 위한 레프팅체험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와 금속노련은 앞으로도 포항제철소 조직화와 포항지역 미조직 비정규노동자 조직화를 위해 3차, 4차 조직활동가 양성교육을 비롯하여 포항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법률교육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노총 문현군 부위원장

 

△ 금속노련 전종덕 노사대책실장


△ 레프팅 체험


 

#포항포스코 #금속노련 #포항지역지부 #조직활동가 #미조직_비정규직

박강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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